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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주기 따른 소득-지출 차이, 통계청 조사 결과는? _ 최대 적자 17살/ 최대 흑자 43살 (+뉴스 기사 댓글 모음) 영상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국민이전계정 자료를 보면 우리 국민의 경제적 생애 주기에서 흑자, 즉 소득이 소비보다 많아지는 시점은 27살입니다. 이후 계속 흑자 구간을 이어가다 61살이 되면 다시 적자로 진입합니다. 벌어들이는 돈이 적은 유년기와 노년기에 적자를 기록하고 일하는 나이에는 흑자가 되는 구조인데, 특히 생애주기 최대 적자는 17살로 3,527만 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 교육 지출이 많은 영향입니다. 최대 흑자는 43살로 1,792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흑자 폭이 줄다가 다시 적자로 전환하는 시기는 점차 늦춰지고 있는데 2010년 56살에서 2021년에는 61살이 됐습니다. 통계청은 은퇴 나이가 늦춰지고 고령층이 계속 노동시장에 진입하면서 나타난 현상.. 2023. 11. 30.
매국노 이완용 비석이 웬말? “세금 낭비” 지적에 결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이완용 생가 터라는 이름의 비석입니다. 성남문화원이 지난 22일 250만 원을 들여 설치했습니다. 가로 75, 세로 112.5센티미터의 비석엔 모두 425자의 글자로 이완용의 친일 행적이 담겨 있습니다. "시류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빠르게 변신해 을사5적이자 정미7적, 경술9적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됐다"며 "매국적 행위로 독립운동가들의 암살 1급 대상자로 지목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성남문화원 측은 당초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성남시 일대 역사 유적지에 비석 10개를 만들었는데 이 가운데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도 포함됐습니다. 이완용의 비석이 포함된 이유에 대해 친일 행적을 알려 경각심을 주고,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 2023. 11. 29.
또 최저 출생률 “0%대 경제성장 시대 올 수도” / 올해 3반기 합계 출생률 0.7명/ 전년도 대비 0.1명 감소 영상을 시청하시려면 클릭해주세요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또 역대 최저치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를 보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명 적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나타냅니다. 지난해 4분기 0.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뒤 올해 1분기 소폭 올랐다가 2분기에 다시 0.7명으로 떨어졌는데 3분기도 최저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0.54명으로 가장 낮았고, 전남이 0.96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9월 출생아 수는 1만 8,707명으로 전년보다 14.6% 감소했습니다. 9월 기준 1981년 이후 가장 적습니다. 문제는 올해 9월까지 출생아 수가 17만 7,136명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통상 .. 2023. 11. 29.
“장시간 노동 줄여보자” 주4일제 실험 중, 직원 워라벨 만족도 높다! _우리가 하루빨리 주4일 해야 되는 이유 / 월화수목토토일 영상을 시청하시려면 클릭해주세요 유럽을 비롯해 몇몇 나라에서는 1주일에 5일이 아니라 4일 일합니다. 우리 나라도 일부 대기업에서는 '주 4일 제가' 단체 협약에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그럼 어떤 식으로 일하는 시간을 줄여서 운영하고 있는지 최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 4일 근무를 하는 권혜인 씨에게 금요일은 휴일입니다. 아이 등원 준비가 한결 여유로워졌고, 머리도 더 신경써서 매만져줄 수 있습니다. [권혜인/주 4일제 근무자 : "아이를 키워 보면, 하루도 그렇고 반나절만 여유가 돼도 차이가 크긴 하거든요. 금요일에는 아빠도 부담이 적어지고..."]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권 씨의 회사는 1년 전부터, 임금 삭감 없는 '온전한 주 4일제'를 운영 중입니다. 주당 근무시간이 32시간으로 줄었지..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