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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주기 따른 소득-지출 차이, 통계청 조사 결과는? _ 최대 적자 17살/ 최대 흑자 43살 (+뉴스 기사 댓글 모음)

by 짜리와몽땅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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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국민이전계정 자료를 보면 우리 국민의 경제적 생애 주기에서 흑자, 즉 소득이 소비보다 많아지는 시점은 27살입니다.

이후 계속 흑자 구간을 이어가다 61살이 되면 다시 적자로 진입합니다.

 



벌어들이는 돈이 적은 유년기와 노년기에 적자를 기록하고 일하는 나이에는 흑자가 되는 구조인데, 특히 생애주기 최대 적자는 17살로 3,527만 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 교육 지출이 많은 영향입니다.

최대 흑자는 43살로 1,792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흑자 폭이 줄다가 다시 적자로 전환하는 시기는 점차 늦춰지고 있는데 2010년 56살에서 2021년에는 61살이 됐습니다.

통계청은 은퇴 나이가 늦춰지고 고령층이 계속 노동시장에 진입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2021년 65살 이상의 노동소득은 1년 전보다 19.2% 증가했습니다.

적자 시기별로 원인을 보면 유년층은 교육 소비 영향이 크고, 노년층은 보건 소비 영향이 컸습니다.

우리 국민 전체로 보면 소비는 1,148조 원가량이고, 노동소득은 1,040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108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생애주기별로 발생한 적자는 가구 내 이전, 정부의 공공이전 등을 통해 메워집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유튜브 KBS News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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