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씨 좋은 요즘 주말에 가족들끼리 분위기 좋고 디저트 종류 좋은 대형카페 찾는 분들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두돌정도 되는 아이가 있다보니 아이랑 같이 산책하면서 둘러볼 수 있는 대형카페를 많이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사실 대형카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가기가 좀 망설여지다가도 가면 아이도 어른들도 힐링이 되니 요즘 자주 찾아보고있습니다. 저번에 포레스트아웃팅스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강북구 4.19거리에 있는 아카데미하우스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이날 주말이다 보니 사람이 많았어요. 대형카페다 보니 방문객이 많아도 주차는 크게 문제 없었답니다.
아카데미하우스 카페는 겉은 그렇게 예쁘지 않은 외관이었지만 큰 건물이라 뭔가 쾌적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예전에는 카페가 아니었던 큰 건물을 카페로 개조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입구 바로 들어오면 계산대와 빵 디저트를 파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아래에 빵 종류들을 한번 보실까요?
언제부터인가 이런카페 오면 크로와상 종류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몽블랑부터 앙버터 나비파이등등
오모낫 밤식빵도 있었네요 제 최애 ㅠㅠ 츄러스도 맛나보여요.
마늘빵과 쿠키등
아주 오동통통한 소금빵도 있었습니다.
다 끝난거 아니에요 계속 빵이 나와요 ㅋㅋㅋㅋㅋ
아니 이집... 빵에 진심이었던건가?
누구나 와도 좋아하는 빵 찾을 수 있는 카페네요 ㅋㅋ
진짜 끝난줄 알았죠? 아뇨 롤케잌 종류도 있어요.
스콘, 초콜렛 마들렌
케이크 종류도 다양해요! 남양주시나 다른 경기도 외곽 대형카페 가면 케이크 거의 8천원 이상인데 여기는 저렴한 편이랍니다.
케이크 종류도 많아서 결정장애 오겠어요 ㅋㅋ
커피 메뉴도 아쉽지 않게 많은것을 볼 수 있어요 가격도 이정도면 대형카페 경기도 외곽이랑 비교하면 좋은편!
샐러드 피자 등 식사메뉴도 있어요! 대체 안파는게 뭐야?!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빵 3가지를 골라서 결제 했어요.
위층으로 올라가기 전 테라스가 있어서 나와봤는데 날씨도 너무 좋은 가을이라 여기 테라스에서 먹어도 괜찮을것 같네요.
테라스 자리 텅텅 비었어요.
저는 아이를 데리고 왔어서 실내에서 먹기로 ^^ 올라가는 길목에 아기 의자가 있어서 앉아보라고 했더니 싫어~ 이러고 패스 하네요 ㅋㅋ
참고로 4층은 노키즈존이고 그 외에 공간은 케어키즈존이래요. 노키즈존을 원하신다면 4층으로 고고!
저희는 케어키즈존 2층으로 고고했습니다.
오~~ 엄청 넓어요. 넓고 테이블고 다닥다닥이 아닌 넓찍넓찍~~ 유리창도 크니 밖깥 풍경 감상하기도 좋아요.
분명 주차한 차량은 많아서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자리도 많았답니다. 층수도 높고 공간이 넓다보니 엄청 쾌적했어요.
저희 아이가 이제 24개월정도 되었는데 요즘 이런곳 오면 우와우와~ 하면서 좋아합니다^^
저희가 주문했던 빵3개는 바로 가지고 올라왔어요.
빵이 특별하게 맛있다? 그런건 아니고 그냥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빵정도의 퀄리티입니다. 가격도 파리바게트랑 비슷해요.
제가 주문한 뜨거운 아메리가노~ 역시 달달한 빵엔 뜨아가 짱이죠.
요즘 늘어나는 몸무게 ㅠㅠ 다 이빵때문이지만 이런 좋은 공간에서 먹쟈 ^^
케어키즈존에 대한 안내문구도 확인해 볼 수 있고 공간이 넓다보니 대관도 가능한가봐요!
맞다 입구쪽에서는 담요도 제공해주고 있더라고요 ^^
아카데미 하우스 위치는 "서울 강북구 4.19로 135" 주소 치고 오시면 됩니다. 매일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고 다이닝시간은 조금 다르네요. 항상 라스트 오더 시간이 있기 마련이니 이 점 참고해서 방문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