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다시 활발해진 명동거리. 물론 다들 오시는 방법쯤은 아시겠죠? 명동력 6번 출구 내리셔서 쭉 내려오시면 됩니다! 근데 한동안 코로나때문에 길거리 가판대가 없어진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길 정비 관련해서 시간을 정해놓고 가판 상인분들이 문을 여시더라고요!
물론 길거리 음식 가판대마다 다르지만 평일은 오후 4시부터! 주말은 오후 2시부터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자 이제 명동 길거리 음식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종류 확인해 보러 가보시죠.
한국의 전통 길거리 음식 어묵꼬치가 빠질 수 없겠죠? 외국인들은 피쉬케이크라고 부르는데 뭐?! 피쉬케이크?! 세상에 케이크인데 피쉬라니 생각 들게 되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어묵은 존맛탱 인정이죠?
이 가게는 크레페 같은 요리였어요. 워낙 일반 전통길거리 음식 외에도 퓨전으로 많은 길거리 음식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다음은 크로플! 크로플은 지금 인기가 약간 시들해 졌지만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외국인들 크로와상을 와플처럼 눌러놓은 비주얼에 눈을 못떼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이준기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할때부터 좋아한 석류인데 주스로 만들어서 파시더라고요. 너무 시원할것 같아요.
석류 싫어시는 분들은 바로 옆에 여러가지 생과일 주스와 컵과일을 파는 가게가 있답니다 ^^
지나가던 도중 이 가게에서 제일 맛있는 냄새가 났어요. 바로 새우꼬치였는데요, 역시 새우는 음식계 깡패에요 !
여기는 외국인 들이 줄서서 먹더라고요 코리안바베큐 꼬치를 파는 곳이었어요. 고기도 엄청 큼직큼직 !
고구마 맛탕과 만두, 핫도그까지 파는 가게! 고구마 맛탕 못먹어본지 몇년된거같은데 땡기네요.
오레오 츄러스!! 이곳은 아이스크림과 오레오 츄러스를 파는 가게있어요. 외국인들 오레오 하면 좋아죽잖아요 ㅋㅋ
여기는 가마솥 떡볶이와 수제 어묵을 파는 곳인데요. 외국인들의 줄이 길더라고요. 지나가는 사람중 한명이 여기 명동에서 유명한 곳이라며 저는 솔깃 그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양고기 꼬치, 소고기 꼬치를 파는 곳도 있네요. 외국에서는 양고기를 자주 먹으니 외국인 타겟으로 좋겠어요.
이거슨 추억의 계란빵~!! 계란빵 반죽 너무 맛있는것 같아요. 언제 사먹으러 가야겠어요 ^^
밤, 은행, 쥐포 등을 파는 곳도 있더라고요. 이제 가을이니 밤이 실하고 맛있어 보여요 ^^
말린 과일과 말린 건어물도 있네요. 맥주안주로 딱이죠 ^^
마지막으로 과일과 탕후루! 탕후루는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도 인기가 절정이랍니다.
제가 명동을 잠깐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이 포스팅 쓰면서 후회되는게 차라리 음식 위주로 사진을 찍을 껄 그랬어요 ㅠㅠ 다음에 또 산책하러 가면 아예 음식 위주로 사진을 찍어야 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