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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평가족공원 납골당/봉안당] 인천가족공원/부평가족공원 별빛당_ 아버님의 안식처 인천부평 납골당/봉안당

by 짜리와몽땅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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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아버님의 기일은 2023.10.03일 입니다. 별이 되신지 이제 한달조금 넘었습니다. 그동안 장례식과 다른 서류 정리할 일들로 가족들은 매우 바빴어요. 이제 서류 정리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고 가족들끼리 아버님을 봬러 인천가족공원 별빛당으로 향했습니다. 11월인데도 불구하고 기온은 매우 따듯해서 아버님 봬러 가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인천가족공원 입구쪽에는 여러 꽃파는 가게들이 있는데요 대부분 봉안당/납골당에 계신 분들이 많아서 작은 꽃을 준비해 가지서더라고요. 대략 손바닥 만한 꽃은 5천원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매우 화창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어두운 날씨도 아니고 이런 가족공원에 오기 딱 좋은날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희 아버님이 계신곳은 납골당/봉안당이지만 공원 일부에는 수목장도 있었기 때문에 차타고 가는 길목에 다른 가족분들이 별이된 다른 가족과 함께 있는 모습도 보였답니다.

 

 

저희 아버님은 별빛당에 계세요! 별빛당이라니 조금 슬프기도 하지만 이름이 너무 예쁜곳이다 생각이 드네요. 

 

 

인천가족공원 별빛당은 이렇게 노란 건물이에요. 별빛당 입구 쪽 1층에는 제례실이 있어서 여기서 기도를 하시거나 제사를 지내시는데 대신 음식은 못갖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곳 납골당에서는 위치선정은 따로 안되고 접수 순서대로 쭉 납골함을 넣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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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님 위치는 맨 위쪽이셨어요. 이날 어머님이 준비하신 꽃도 하나 걸어드렸답니다.

납골당에 걸거나 붙이는 꽃은 관리자 분들이 한번씩 싹 수거하신다고 하네요. 조만간 아버님 납골함 앞에 아버님사진과 가족사진을 넣으려고해요. 한가지 주의 해야할 점은 사진을 한번 넣으면 교체가 안된다고 하네요 신중하게 골라야합니다.

 

 

아버님을 잘 봽고 나오는길 공원에 풀과 나무가 예쁘게 물들고 있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아직은 무덤덤해지기 이른시기라 가족들도 눈시울을 붉혔지만 다음에 찾아 뵐때는 조금더 어엿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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