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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50분 뒤에 재난문자 보낸 경주시 ‘뒷북·늑장 논란’ -> 뉴스기사에 달린 댓글 "아닌데? 문자 바로 왔는데?" (+뉴스 기사 댓글 모음집) 영상을 시청하려면 클릭하세요 오늘(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뒤늦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오전 5시 29분에 "지진으로 건물 붕괴, 대형화재 등에 주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 34분이 지난 뒤였습니다. 경주시는 경상북도보다 늦은 오전 5시 43분에 "흔들릴 때는 탁자 밑으로 대피,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 이용, 야외 넓은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거의 50분이 지나서야 지진 대피 요령 문자를 보낸겁니다. 다만,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4시 55분 즉시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한편, 이번 지진의 진앙 상세 주소는 경북 경주시 문무.. 2023. 11. 30.
어린이집 두 곳 집단 식중독 증상 “살모넬라균 검출” 경기도 용인시 어린이집 식중독 증상 / 체험학습서 김밥 먹었는데... (+뉴스 기사 댓글 모음집) 영상을 시청하시려면 클릭하세요 경기도 용인시의 어린이집 두 곳에서 원아와 교사 등 8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그제 경기도 용인시 어린이집 두 곳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해 지자체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곳 어린이집 원아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건 각각 지난 22일과 23일 체험학습을 다녀온 이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분식집에 단체로 김밥을 주문해 아이들이 나눠 먹은 건데, 열이 심하게 나거나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김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아와 교사 8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 가운데 원아 22명은 증세가 심각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 11. 30.
생애 주기 따른 소득-지출 차이, 통계청 조사 결과는? _ 최대 적자 17살/ 최대 흑자 43살 (+뉴스 기사 댓글 모음) 영상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국민이전계정 자료를 보면 우리 국민의 경제적 생애 주기에서 흑자, 즉 소득이 소비보다 많아지는 시점은 27살입니다. 이후 계속 흑자 구간을 이어가다 61살이 되면 다시 적자로 진입합니다. 벌어들이는 돈이 적은 유년기와 노년기에 적자를 기록하고 일하는 나이에는 흑자가 되는 구조인데, 특히 생애주기 최대 적자는 17살로 3,527만 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 교육 지출이 많은 영향입니다. 최대 흑자는 43살로 1,792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흑자 폭이 줄다가 다시 적자로 전환하는 시기는 점차 늦춰지고 있는데 2010년 56살에서 2021년에는 61살이 됐습니다. 통계청은 은퇴 나이가 늦춰지고 고령층이 계속 노동시장에 진입하면서 나타난 현상.. 2023. 11. 30.
매국노 이완용 비석이 웬말? “세금 낭비” 지적에 결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이완용 생가 터라는 이름의 비석입니다. 성남문화원이 지난 22일 250만 원을 들여 설치했습니다. 가로 75, 세로 112.5센티미터의 비석엔 모두 425자의 글자로 이완용의 친일 행적이 담겨 있습니다. "시류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빠르게 변신해 을사5적이자 정미7적, 경술9적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됐다"며 "매국적 행위로 독립운동가들의 암살 1급 대상자로 지목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성남문화원 측은 당초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성남시 일대 역사 유적지에 비석 10개를 만들었는데 이 가운데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도 포함됐습니다. 이완용의 비석이 포함된 이유에 대해 친일 행적을 알려 경각심을 주고,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