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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맛집

청량리도매시장 해장국맛집 호감가는 [호감해장] 라임지렸쥬? 청량리전통시장 구경 후 점심식사는 여기서! 양이 완전 혜자스러움

by 짜리와몽땅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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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추워져서 요즘은 국물류 요리가 땡기는데요 저는 청량리전통시장 방문 후 점심에 맛집을 하나 찾아냈습니다. 바로 호감가는 호감해장~! 여기 양이 완전 미쳤는데요 고기를 이렇게 많이 주면 사장님이 과연 남는게 있나? 의심될정도로 혜자스럽답니다. 청량리 전통시장 들어가는 길목쪽에 외부에서 보면 작은 식당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보니 좌석수도 꽤 많고 단체손님도 올 만한 그런 식당이더라고요.

 

 

이날은 제가 11시쯤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가서 손님들이 많이 없었는데 먹고 나갈때 쯤 12시에는 아주 복작복작했답니다. 그리고 시장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아주머니 아저씨 이신데 원래 그런분들이 많이 다니는 식당이 맛집인거 킹정이죠? 저희 엄마도 전통시장 가는걸 꽤 좋아하시는데 나중에 엄마랑 오면 여기 호감해장 가기고 눈도장 딱 찍었습니다.

 

 

가격은 해장국류가 8천원부터 만원정도하고요. 요즘 물가 보면 뭐 저희 회사는 만원 넘어가는 점심들이 대다수인데 여기는 비교적 괜찮습니다! 제가 여기가 혜자라고 하는이유는 양이 정말 푸짐해서 에요.

저희는 이날 호감내장탕, 소뼈해장국, 돔베고기 이렇게 주문했어요.

 

 

아참 영수증리뷰 이벤트 참여하면 서비스로 소주, 반도마, 식혜 중 1가지를 준다고 하는데요 오우 이렇게 장사하면 진짜 남는건가!! 싶더라니까요. 저는 반도마랑 식혜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주문한 반도마 돔베고기가 나왔어요 이거 양이 엄청 많은 수준이에요. 그냥 사진으로 보면 실감이 잘안나는데 저거 고기 한입 먹으면 입전체가 가득찬다니께요~!!! 그리고 옆에 와사비랑 홀그레인 머스타드 찍어먹으면 내가 평소에 먹던 그 고기가 아닌 뭔가 좀 고급진 식당에서 먹는 그런 고기 느낌쓰~

 

 

뚝배기 2개 나왔습니당 아주 보글보글 거려서 침이 꼴딱 넘어가유 ~~! 밖에 겁나 추운데 이거 한입 먹으면 추위가 가신다니까요?ㅎㅎㅎ 요즘 칼칼한게 땡겨서 얼큰 해장국으로 주문했고 그 위에 후추도 팍팍뿌려서 참 칼칼하니 맛도리가 아닐 수 없어요!

 

 

이사진 찍으려고 안먹었다...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예쁜 사진 한장찍고 본격 먹어줍니다.

 

 

흰쌀밥 한숟가락에 칼칼한 소뼈해장국 한입 크~~ 이거 소주 땡기는걸? 예전에는 국밥이나 해장국에 소주먹는거 이해 안갔는데 저도 나이들었나봐유 이런 해장국 먹을때 쏘주 한잔 꼴꼴꼴 따라 먹었으면 좋겠구만유~~ 하지만 점심밖에 안되서 패스 저는 애를 돌봐야하는 애엄마니까유 ㅠㅠㅋ

 

 

요로코롬 고기에 양념장 찍어먹고 돔베고기 소스 찍어먹고 약간매운 청양고추도 한입먹어주고~ 아주그냥 시장에서 장보다가 떨어졌던 체력이 다시 돌아오는 느낌쓰!! 이게 양이 정말 많아서 고기도 엄청 푸짐하고 해장국 내용물도 엄청 많아요. 제가 왠만한 대식가가 아닌데 나를 힘들게 만드는 해장국 너 이녀석 정말 맘에 드는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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