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연꽃치라는 이자카야 전문점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친구와 만났는데 이자카야같은 곳이 땡기더라고요. 연꽃치 성신여대점은 성신여대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해당 영업장은 월~일 7일 운영중이며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4시까지 이자카야 술집답게 밤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꽃치 성신여대점 외부에서 보니 한눈에 보기 쉬운 메뉴판들이 있었어요. 국과 탕류, 파스타, 꼬치구이, 연어회, 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고요 금액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보였습니다.
내부는 파란 인테리어로 매우 깔끔해 보였어요. 저희가 일찍 방문해서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마침 야구경기 중이라 다른테이블에서 야구경기를 한창 보시더라고요.
메뉴판은 신식 테이블오더! 요즘 가는 곳마다 테이블 오더가 있던데 유행인가봐요.
저희는 숯불구이꼬치 9종과 청하1병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술을 뭘로 마실까하다가 별빛청하를 먹어보기로! 탄산이 들어간 술이라 음료처럼 목넘김이 좋고 달고 맛있습니다. 뭔가 소주같은 독한술은 못먹겠는데 소주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이 청하만한것도 없죠 ^^ 청하가 그냥 청하랑 별빛청하 두가지 있었는데 그냥 청하는 예전에 먹어본적있어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별빛청하랑 그냥 청하랑 맛 비슷해요.
드디어 나온 숯불구이 9종! 총 두접시가 나오는데 이게 첫접시입니다.
참숯으로 구워서 숯불향이 일품이더라고요!
날씨가 추워져서 국물류와 꼬치류 어떤걸 먹을까 고민했는데 꼬치류 안주도 잘 골랐다 싶은게
따듯하게 뎁혀져서 나오니 소주로 한번 몸 녹이고 안주 한번 먹어주면 따듯한 숯불고기향이 입맛에 싹 감돌면서 여운이 남더라고요. 앞에 꼬치구이 계속있으면 무한으로 계속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맛입니다!
그 다음으로 나온 꼬치 2번째 접시. 이번접시는 다 고기류였는데 염통같기도하고 가스오부시랑 같이 나온건 닭꼬치였어요. 저는 역시는 역시인지 닭꼬치가 제일 맛이 좋더라고요.
간장양념이 입맛에 딱 맞게 발라져있어서 먹으면 먹을수록 술과 안주를 더 먹고싶어지더라고요.
양이 되려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먹다보니 배도 부르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성신여대에서 이자카야 같은 곳 찾으신다면 단언컨데 연꽃치 성신여대점 찾으시면 후회 없으실거에요.
성신여대맛집 이자카야 소개해드리고 저는 총총 물러갑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