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베이커리] 빽's 베이커리 방문했는데 빵이 없던 후기 (+ 빽카페 빽다방 / 빽드라이브스루)

저는 요즘 일산을 자주 놀러갑니다. 서울에서 사니 서울은 평소에 자주 놀러다녀서 이제 감흥이 없고 주차하기도 조금더 원만한 경기도 외곽지역을 자주 가는데요. 그래서 고양스타필드, 일산호수공원, 일산대형카페 아웃팅스포레스트 등등 자주 놀러다녔어요. 이날은 일산에 사시는 시가쪽 남편 외가친척분들이랑 밥을 먹고 운전하는데 오잉? 빽스베이커리가 여기에?? 당장 가봐야겠다 해서 다들 차 돌리시죠! 해서 백종원베이커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규모도 크고 주차도 많이 할 수 있게 주차 시설도 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드라이브스루도 가능하더라고요! 이 근처에 살면 어디 놀러가기 전에 드라이브 스루에서 커피 한잔씩 시켜서 나가면 좋을거 같아요.

제가 방문 한 날에는 드라이브 스루하는 차량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희처럼 매장에서 먹고가는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다는 사실!

왼쪽은 빽베이커리 2층 문이고 오른쪽은 1층 정문인데요 정문에는 빽다방 택배가 한가득 쌓여있더라고요.

매장으로 들어가니 손님이 굉장히 많습니다. 계산하는 곳부터 입구까지 일렬로 줄을 쭉 서계시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허무한 점은 ㅠㅠㅠ 빵이 없어요!!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는데 빵을 못먹는다니 ㅠㅠ 아주 매장이 텅텅 비었습니다. 빽베이커리가 아무래도 저렴해서인가 다들 포장도 많이 해가시더라고요.

그나마 있는빵은 크로와상과 크로와상 토핑 빵들이 전부였습니다... 기왕 온거 다양하게 먹고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 아무래도 다양한 빵을 접하려면 점심 이전에 방문하셔야 할것 같아요. 다들 근처에서 밥먹고 여기서 커피 한잔 하러 오시니까요.

외부에서 빵 만드는 시설을 볼 수 있는데 딱히 분주하게 빵만드는 모습은 안보이더라고요. 백종원 아저씨의 인기를 잘 모르나? 

빵은 없지만 내부 고객들은 정말 많았어요. 자리 차지하기 위해서 곧 일어날거같은 테이블 슥 스캔하고 다행히도 스캔했던 자리에 금방 손님이 일어나셔서 저희가 앉을 수 있었네요. 카페 외부 테라스도 있는데 거기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그나마 있던 크로와상 빵을 몇가지 고르는 와중에 손바닥 만큼 큰 단팥빵이 나오더라고요 바로 하나 겟했습니다. 다른 빵을 못먹어본 것은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나름 새로운 건물에 새로운 인테리어 잘 해놨는데 너무 아쉬운 점은 빵이 없다... 그리고 앉아서 먹을 공간도 사람이 많으니 앉기가 힘들다... 였습니다. 주말이라서 너무 몰려서 그런거겠죠? 다음에 방문 했을때는 여러가지 빵을 먹어봤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예전에 창고형 카페인 아웃팅스 포레스트에서는 같은인원이 11만원정도 나왔는데 여기서 비슷하게 주문했음에도 5만원대로 적은 지출이 이뤄졌습니다. 백종원 아저씨는 자영업자들도 살리고 비싼 물가에도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니 더욱더 흥했으면 좋겠어요 빽다방 빽베이커리 지점 더더 늘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