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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금사과', 사과 가격이 끝없이 치솟고 있습니다.
10kg짜리 사과 한 상자의 전국 평균 도매가는 8만 900원, 3만원 대였던 1년 전보다 두 배 넘게 오른 겁니다.
이는 통계 수치로도 확인됩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과일의 경우 24.1%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역시나 사과가 55.5%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어 복숭아, 딸기, 수박 등도 30~40%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감 24.6%, 배도 19.4% 오르는 등 대부분의 과일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농산물 역시 오이가 40% 가까이 오른 가운데 파와 호박, 상추 등 주요 품목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통상 채소는 생육기간이 짧아 기상 여건에 따라 가격이 내릴 수도 있지만, 과일은 1년 단위로 재배를 해 단기간에 가격이 내려가긴 어려운 만큼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거란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유튜브 KBS News 발췌]
사과가 소고기보다 비싸다니 미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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