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품점]성북구 하월곡동 숲이네개와냥_강아지간식/고양이간식 파는 곳 무인 24시

오늘은 제가 운영하는 숲이네개와냥 가게 1호점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 숲이네개와냥 1호점은 22년8월에 오픈한 5평남직 작은 무인 24시 애견용품샵이에요. 왜 이름이 숲이네 개와냥일까? 하시는 분들은 저희 유튜브와 블로그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딸 이름이 숲 입니다 ^^ 처음 개업 당시 이 동네에 유인 반려동물 용품점들이 점점 폐업하는 분위기였어요 저랑 저희 엄마는 각자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용품이나 간식을 살만 한 곳이 마땅치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항상 반려동물용품점이 생겼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숲이를 낳은 시기가 21년 11월쯤인데요 저는 가만히 집에만 있는 사람은 못되나 봅니다 ^^ 너무 무언가를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장사를 할까 찾아보다가 애키우면서 할 수 있는 장사가 뭐가있지?! 생각해보니 바로 이 무인애견용품샵이 생각났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오픈한지 1년이 지났지만 그때는 갓난 어린애기도 봐야하는데 어떻게 가게를 운영하겠냐 하는 마음 반, 언젠간 장사를 해보고싶다는 마음 반으로 고민을 하다가 남편과 같이 차리게 되었답니다. 5평남짓 개인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인테리어 비용은 크게 들지 않았고 어떻게 물건을 좋은것 싸게 떼올까 고민을 좀 많이 했었어요. 지금은 저희 가게 단골손님들도 생기고 항상 좋게 봐주시는 분들 많아서 감사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저희 매장에서 제일 고가라하면 이 키오스크에요 ^^ 요즘은 장사할때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 종종있는데 저희는 그때 키오스크 가격지원을 받고 장사를 시작했었답니다. 지금도 하고 있는 사업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키오스크가 새제품 300만원이상인데 아마 200정도 지원을 받았던것 같아요! 모든지 알면 돈이 된다는게 실감이 되더라고요. 카드만 되는 키오스크는 그렇게 비싸진 않지만 현금이랑 같이 되는건 많이 비쌌답니다.

저희 매장은 약 5평밖에 되지 않지만 구성이 참 알차죠 ^^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차렸을때 이후로 손님들이 원하시는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을 수시로 바꿔가며 구성해 놨던것 같아요. 구성은 항상 바꿔줘야하는게 맞고 손님들도 새로운 상품 접하게 해드리는게 제 업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중에서 잘 안팔리는 제품들도 꽤 많지만, 저는 저희 애들 먹여보거나 서비스로 손님들 반려동물도 한번 먹여보시라고 나눠드리기도 한답니다.

이번엔 퍼피아이 제품 강아지 간식을 뇌물 서비스로 배치 해 놓았는데요 ^^ 네이버 영수증 리뷰 달아주십사 같이 드리는 서비스랍니다. 35p 제품이라 아마 꽤 넉넉하게 먹이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매장 돌보는날에 항상 서비스를 배치해 놓는데 어쩔 때는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빨리 팔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항상 서비스 배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저는 무인반려동물용품샵을 총 3호점까지 운영중인데요 노빠꾸 저희 남편의 화려한 경력이네요 ^^ 근데 생각보다 남는게 많지 않아서 4호점은 못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성북구 사시는 여러분들 저희 매장 많이 예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