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도봉구화재1 성탄절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2명 숨져 "부모가 아기 안고 추락" (+뉴스기사 댓글모음) 영상을 시청하시려면 클릭해주세요 흩날리는 눈발 뒤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숨졌고, 중상을 입은 3명을 포함해 모두 3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난 세대 위층인 4층에 거주하던 30대 남성은 베란다 밖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불길을 피해 7개월 된 아기를 안고 4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내는 두 살짜리 아기를 재활용 포대에 먼저 던진 뒤, 자신도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장정애/서울 도봉소방서 재난관리과장 : "4층 분들이 아마 이제 대피하려고 밖으로 이렇게 뛰어내리셨는데 그게 이제 추락하시면서.."] 또 .. 2023. 12. 27. 이전 1 다음